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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Product

Apple iPhone SE, 새로운 40만원대 아이폰!

by tristan 2016.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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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hone SE
Apple iPhone SE

 

애플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폰(SE)의 가격이 $400대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정보가 나오면서 이러한 가격은 현재 가장 저렴한 아이폰 모델인 5s보다 비교적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아이폰6s를 중심으로 아이폰6와 아이폰5s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제품들의 가격은 최고 $749부터~최저 $450달러까지 다양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아이폰SE의 경우는 $400~$500의 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렇게 출시될 경우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막대할 것으로 해외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아이폰6의 경우, 16기가 모델 기준으로 $549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아이폰SE가 $400초반대 가격이 되지 않을 경우라면 그다지 큰 파급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지고 있는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은 아이폰SE 또는 아이폰6SE 모델로 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페셜 에디션이(SE) 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애플이 공개한 이후에 확인이 가능하겠죠. 아이폰SE의 경우는 아이폰6s와 비슷한 플랫폼을 가진 4인치 및 보급형 모델로서 애플이 공식적으로 ‘보급형 아이폰’이라고 판매한 적은 없지만 모두가 보급형으로 인식하는 아이폰5c와 비슷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SE의 경우는 1200만 화소 및 더 빨라진 A9 칩셋과 1~2기가 램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액정 사이즈는 4인치대로서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이폰SE가 4인치 아이폰 그리고 아이폰6s와 비슷한 스펙으로 출시될 경우 이 제품은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떠나서 또 다른 Customer needs를 충족시키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여전히 한 손에 잡히는 4인치 아이폰을 원하는 소비자(필자를 포함)들은  많기 때문에 말이죠. 또한 애플도 원가를 절감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그리고 아이폰의 정체성과도 같은 한 손 조작을 다시 꺼내들 수 있는 카드로서 아이폰SE를 활용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소비자들 가운데 폰은 폰 다워야 한다거나 한 손에 잡히는 폰을 원하고, 굳이 폰으로 웹서핑이나 게임을 많이 즐기지 않아 간편하고 실용적인 폰을 원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4인치 아이폰의 귀환은 반길만한 소식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Apple iPhone SE 2
Apple iPhone SE

 

4인치로 출시될 경우 작은 사이즈로 인해서 시장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문제점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아이폰인 것에는 충분한 메리트가 될 수 있지만, 보다 넓은 스크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아이폰SE는 큰 감흥을 불러일으키기 힘들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비교적 더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더 큰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을 기대하고 있지만 애플의 전략은 화면 크기에 따른 가격 세분화 및 용량별 가격 정책으로 인해 원하는 폰을 선택하기가 힘들다는데 있고, 또한 보급형 폰의 한계로 인해서 스펙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많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9TO5Mac에서는 새로운 아이폰SE가 1200만 화소에 아이폰6s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러한 기대는 단지 기대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기존의 800만 화소 및 1기가 램과 클럭이 다운그레이드 된 A9 칩셋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일 이렇게 스펙을 낮춰 출시한다면 소비자들의 차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는 경우를 애플은 감수해야만 할 것입니다.

 

 

현재 아이폰6s 16기가 모델의 가격은 $649에 형성되어 있고, 아이폰6의 16기가 모델은 $549달러로 $100 더 저렴한 상황입니다. 만일 예상대로 아이폰SE가 $400대로 출시될 경우, 최대 20만 원 이상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경우 현재는 환율이 많이 올라서 체감이 힘들 수는 있지만 오른 만큼 아이폰SE와 아이폰6s와의 차이도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화면의 크기와 스펙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만으로 비교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아이폰6s의 경우는 현존 최고 스펙의 아이폰이자 4.7형 및 5.5형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보통 사이즈의 아이폰과  태블릿 사이즈의 아이폰 가운데 선택이 가능한 셈이죠. 

 

반면 아이폰SE가 예상대로 4인치로 출시된다면 화면 크기 자체가 시장의 한계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순히 1:1로서 가격 비교를 하기보다는 기존의 4.7인치 아이폰이 크다고 생각되는 분들의 경우라면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아이폰SE의 가격이 40만원대일 경우, 이는 곧, 중저가 시장 잠식이라는 나비 효과로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한국 상황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닌, 전 세계적인 상황을 보자면 여전히 아직도 작은 폰에 대한 선호가 높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우 특히 태블릿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해외의 경우는 나날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태블릿은 성장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폰을 선호하는 경향도 여전히 많은 상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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