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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stan's works

친환경 재생지를 이용한 조립식 고양이 집

by tristan 201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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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Friendly Design 2 (by Designbe &Tristan)



'친환경 재생지를 이용한 조립식 고양이 집


심플한 그래픽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재미있는 시각적 효과를 부여해 보았습니다.

재생지의 재료와 색감은 다소 지루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요이렇게 시각적인 효과를 부여해보니 그 단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그러나 디자인의 완결편이 아닌 시안이니 시간을 두고 조금씩 수정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이렇게 일단은 총 3종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먼저 시범적으로 약 3T(3mm)정도의 친환경 재생지를 이용하여 전개도를 만든 후 제품을 실제로 제작해 보았습니다그냥 보기에는 금방 꺾기거나 휘어 버릴 것 같은 종이 재질이지만의외로 내구성이 매우 좋았습니다힘주어 꺾거나 큰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좀처럼 파손 되지는 않습니다물론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다보면 주변의 습기나 환경 등의 영향으로 형태가 변형될 수는 있으나 조심스럽게 사용하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집에서 저와 함께 서식하고 있는 반려묘 녀석에게 테스트 해본 결과일단은 '괜찮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참고로 이미지에 있는 고양이는 저와함께 서식하는 고양이가 아님을 밝힙니다. 이 제품은 아직 상용화 단계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만약 상용화가 된다면 비교적 저렴하게출시 할 예정입니다그리고 위의 이미지처럼 완제품이 아닌 소비자가 직접 스스로 접어서 조립 할 수 있게 전개도 형식으로 패키지를 제작해볼까 하고 구상중입니다그러나 오해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제가 저걸 팔아서 돈을 얼마나 벌겠습니까? ^^" 일단 첫번째로는 친환경 재생지를 사용하는 '에코'(eco) 제품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었구요두번째로는 완제품이 아닌 소비자가 손쉽게 재생지에서 전개도를 떼어내어 접어 만드는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리벳으로 고정시키는 방식이라 더욱 튼튼하구요~ 조립 또는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위의 이미지를 보시고 여러분들도 직접 만드실 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집에 돌아다니는 작은 택배 골판지 박스를 이용해 만들 수도 있구요또는 다이소나 문구점에서 조립식 종이 사물함(BOX)을 구입해 직접 개조해서 자작 할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그렇게 신박한 물건이나 제품은 아닙니다만요즘 친환경 재활용 재품들이 많이 시중에 나오고 있는데요주로 종이로 되어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플라스틱류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플라스틱이 친환경 적이라는 느낌을 주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른듯 싶습니다지금도 물론 자연 부식되는 비닐이나 플라스틱이 개발되고 그리고 사용되고는 있지만요 근래에 시작된 일이고 아직도 천년만년 썩지않는 플라스틱이나 화학물질이 땅속에서 잠자고 있습니다아주 머~언 미래에 우리의 후손들이 그것을 발굴해내어 '탄소연대 측정'을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정말그 아직 있지도 않은 후손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지금부터 그리고 우리부터라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이 지구를 더욱 아껴 사용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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